2
부산메디클럽

“AI 기업 지분을 국민에게?”…與 ‘李 좌우클릭’ 행보 맹폭

“이재명, 추경하자며 협의도 거부”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5-03-04 19:30:2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소상공인 200만원 지원안 제안
- 지지 하락·중도층 이탈 저지 집중

국민의힘이 최근 당 지지율 하락과 중도층의 이탈을 막고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좌·우클릭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4일 원내대책회의 등에서 ‘이재명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의료사고 안전망 확충을 위한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가장 시급하다’고 한 이재명 대표가 여·야·정 국정협의회를 보이콧한 것을 지적하며 “이 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과 모순 투성이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추경만큼은 다른 사안과 결부하지 말고 추진하자고 말렸지만, 민주당은 끝내 민생을 걷어찼다”며 “탄핵집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옆자리를 ‘종북 통진당’ 후예들로 채웠다. ‘민생과 중도·보수’를 운운하던 이 대표의 행보가 얼마나 기만적인지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는) 상속세율 인하는 초부자 감세라고 반대하면서 정작 초부자에게도 25만 원 생활지원금은 꼭 줘야 한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이 발표한 에너지바우처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논의하기로 한 협상 테이블을 엎었다”고 맹비난했다.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30%를 국민에게 배분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주장을 놓고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소유부터 나누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고급 인재 부족과 연구 인프라 및 환경 등의 문제를 진단하며 “민주당은 반도체 연구 인력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 원안도 민주노총의 저항을 이유로 반대한다. 획일적 주 52시간제 일률 적용으로 연구도 편하게 하지 못하게 하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주 7일 새벽 2시까지 일하는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키워낼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철회하고 반도체 특별법 원안과 상속세 합리화 논의에 전향적으로 함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영세 소상공인의 노후시설 개선·장비 구입 비용 일부를 최대 200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추경안도 제시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발표한 영세 소상공인 1인당 100만 원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1인당 최대 50만 원 선불카드 지원 추진 계획 등까지 포함한 ‘3종 세트’에 필요한 총 예산은 3조 원으로 추산된다. 국민의힘은 전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 예산 13조 원과 비교하면 더 적은 예산으로 취약계층에 집중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3. 3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