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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탄핵 찬성 58%·반대 37%…중도층에선 찬성 69%·반대 26%

헌재 신뢰 53%·불신 38%…검찰 신뢰 26%·불신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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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의견이 58%로, 반대 37%를 20%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다. 조사에서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5%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24%, 반대가 72%였다. 진보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93%, 반대가 7%였다. 중도층에서는 69%가 탄핵에 찬성했고, 26%가 반대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탄핵 찬성 비율이 높았다. 40대는 찬성 73%, 반대 23%였다. 70대 이상은 찬성 31%, 반대 62%로 나타났다. 60대는 찬성 48%, 반대 47%로 1%포인트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헌법재판소 신뢰 여부는 ‘신뢰한다’가 53%, ‘신뢰하지 않는다’가 38%로 조사됐다. ‘모른다’거나 답변을 거절한 비율은 9%였다. 탄핵 찬성층은 신뢰 76%, 불신 17%로 답했다. 반면 탄핵을 반대층은 신뢰 21%, 불신 72%로 뒤바뀐 양상을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은 신뢰 30%·불신 62%, 진보층은 신뢰 79%·불신 14%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신뢰 59%·불신 34%였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6개 기관 중 신뢰도는 헌재가 가장 높고, 검찰이 가장 낮았다. 검찰의 신뢰도는 신뢰 26%·불신 59%였다. 이 밖에 기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뢰 29%·불신 59%, 선거관리위원회 신뢰 44%·불신 48%, 경찰 신뢰 48%·불신 41%, 법원 신뢰 47%·불신 4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 1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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