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엔 “할 일 않고 광란의 폭주” 공세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전국 곳곳의 산불 사태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강조하며 ‘많은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여론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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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24일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산적한 외교 안보, 경제현안 등을 강조하면서 “많은 국민은 지금의 국가적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라 안팎의 난제가 쌓여 있고, 민생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민주당은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만 골라서 하고 있다”며 “특히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판결을 앞두고, (민주당은) 그야말로 광란의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쏘아 붙였다. 전날 권동욱 대변인도 “이번 산불이 시작된 21일, 민주당은 헌정사 초유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탄핵’, ‘30번째 탄핵’이라는 폭거를 또다시 자행했다”고 질타했다.
권 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경남 창녕군을 찾아 대형 산불을 진압하다 순직한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