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故장제원 여권 조문행렬…정진석 “尹, 가슴 아프다 말해”(종합)

정 실장 “두 번이나 전화” 덧붙여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4-02 19:21:5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형준·권성동·홍준표 등도 발길
- 김대식 의원은 운구 뒤 빈소 지켜

윤석열 정부의 개국공신이자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핵관’이었던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에 여권 인사들이 줄지어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진석 비서실장을 통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는 조의를 표했다.
정진석(왼쪽)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로 각각 들어서고 있다. 김민정 기자
정 실장은 2일 빈소가 마련된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대통령께서 비보를 듣고 저에게 전화를 해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빈소에 대신 가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면 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씩이나 전화하셔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장 전 의원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새누리당을 탈당해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유승민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그는 “장 전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한 세월 함께했던 후배다. 바른정당에 같이 있었고 제 대선 운동을 열심히 도와주기도 했다”며 “마지막 가는 길에 꼭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도 각각 조문했지만 빈소에서 특별한 언급은 피했다. 박 시장은 전날 SNS에서 “황망하고 허망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부산 발전을 위한 고인의 노력과 열정만은 우리 기억 속에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장 전 의원의 배우자와 아들 용준(래퍼 노엘) 씨, 고인의 형인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빈소를 지켰다.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 의원은 서울에서 고인을 운구한 이후 빈소에 상주했다. 빈소에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 전원의 조기가 설치됐다. 고인은 2015년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시절 비서 A 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발인은 4일 오전 9시로,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원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자산 상·하위 20% 가구 집값 격차 290배…통계작성 후 최대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