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의원 “방심하면 끝나” 경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본격적인 6·3 대선 준비에 나섰다. 대선 출마 여부를 고민 중인 전재수(북갑) 의원은 “선거는 방심하는 순간 끝난다”며 민주당의 대선 승리 낙관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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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0일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대선 필승 다짐 확대연석회의’를 열고 있다. 이원준 기자 |
민주당 시당은 10일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확대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 의원과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반드시 내란을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당원들이)‘민주당이 무조건 이긴다, 이재명 전 대표가 100%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믿지만, 선거는 방심하는 순간 끝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심해서 오는 위기는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더 겸손해야 하고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더 얻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이에 앞서 이날 BBS라디오에 나와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오는 14일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일 전에 최대한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 주 부산에서 많은 분을 만났고 이번 주는 서울에서 만나고 있다”며 “의견을 듣고 민주당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되는 선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