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이전 등으로 부산을 정책금융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제 정치권에서 약속을 지킬 때”라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15일 개인 SNS에 “서울은 뉴욕처럼 국제금융도시로, 부산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이전으로 함께 육성해야 한다. 뉴욕과 워싱턴은 중점 분야를 달리하면서도 미국을 금융 강국으로 이끌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부산은 올해 금용도시로서 세계 23위를 달성할 만큼 단단한 내공을 갖고 있다.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포함한 정책금융기관을 더한다면 우리는 금융중심도시를 하나 더 갖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다른 모든 산업과 마찬가지로 금융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면 기업 경쟁력, 경제 경제력 모두 발목을 잡게 된다”며 “그래서 오래 전부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산 이전을 논의해 왔고 정치권에서 약속을 해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이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