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주자들 지지율 등락…여론전에 세과시까지 총력전

전국지표조사 홍준표 12% 1위…선두 달리던 김문수 3위로 하락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4-17 19:35:2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동훈 측 “민주와 경쟁서 유리”
- 나경원 “韓, 탄핵찬성 잘못” 비판
- 캠프별 당협위원장 지지 이어져

절대 강자가 없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주자 간 경쟁이 치열해진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주자별 지지율이 소폭 바뀐 것이 눈에 띠었다.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12%로 가장 많았고, 한동훈 후보가 10%로 그 뒤를 이었다. 그간 국민의힘 후보 중 선두를 달렸던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9%로 하락했으며, 안철수(8%) 나경원 후보(3%) 등의 순이었다.

한동훈 캠프의 핵심인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결선에 올라갈 것”이라며 “이번 결선은 결국 한동훈 대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캠프 좌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도 채널A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로 선출될 것”이라며 “야당과 경쟁했을 때 경쟁력이 있는 후보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전략적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BBS라디오에서 “23년간 정치 여정은 ‘대통령 준비 기간’이었다”며 2차 경선 진출을 확신했다. 나 후보는 특히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한 후보가 (탄핵 찬성)한 것은 분명히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후보는 본선에서 ‘홍준표 대 이재명’ 양자 대결 선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에서 “제7공화국, 선진 대국 시대를 열려면 거기에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왔기 때문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패륜, 여배우 무상 연애, 거기다가 전과 4범에 중죄로 5개의 범죄로 기소가 돼서 재판 중에 있다”며 “그런 사람이 통치하는 나라가 되면 중범죄자가 지배하는 나라가 된다”고 직격했다.

안철수 후보는 4명을 선발하는 1차 경선의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이날 “선거에서 뭐 확실한 건 없지만, 4강에 확실히 들어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경선 주자들은 세과시에도 나섰다. 국민의힘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49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홍준표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한민국을 구할 후보는 오직 홍준표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명단에는 울산 북구 당협위원장인 박대동 전 의원도 포함됐다. 이날 김문수 캠프에서도 당협위원장 37명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동훈 캠프도 이날 조경태 의원과 최재형 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10. 10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5. 5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미분양 쌓이는 부산 강서구, 관리지역 지정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김해 트램, 예타 대상 신청 재추진…1·2호선 통합 우선
  9. 9남해군, 면 지역 마을가게 10곳 육성…창업 지원
  10. 10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