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호, 관련 토론회도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부산지역 대선 공약으로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사법원 유치를 제시하자 부산지역위원장 16명이 2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의 부산 공약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에 응답하는 역사적 선언이며 부울경 시도민 앞에 내놓는 확실한 실천 공약”이라며 “부울경이 가진 항만과 제조업을 핵심자산으로 삼아 다시 일어서자는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수도’ 실현을 위해 부산시민께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 추진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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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들이 21일 부산시의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민정 기자 |
성명에는 비명(비이재명)계 전재수(북갑) 의원을 포함해 부산지역위원장 18명 중 16명이 동참했다. 이재성 사하을지역위원장과 이현 부산진을위원장은 각각 시당위원장과 당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어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하갑 지역위원장인 최인호 전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해수부 부산이전 공약 관련 긴급 현안 토론회’도 열었다.
최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천명한 것은 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역대 유력 대선 후보들 공약 중 가장 강력한 것”이라며 “여러가지 정치적 부담을 안고 결심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양수도 부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추가 과제로 ▷HMM 본사 부산 이전 ▷해양수도 위상과 기능 제고를 위한 관련법 제정 ▷해양자치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