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덕수 소수정예 캠프 꾸린다…내달 1~3일 출마 선언 유력

총리실 실장 3명 사퇴 움직임…정치권 원로와 행보 상의 전망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5-04-28 19:47:5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무소속 → 국힘과 단일화할 듯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한덕수(사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총리실 참모들을 중심으로 소수정예 캠프를 구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8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김수혜 공보실장도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는 5월 1~3일 중 하루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의 캠프는 금주 중 사직이 예상되는 ‘총리실 3실장’(비서·공보·정무)을 중심으로 초기 후보 단일화 작업에 대응하고, 동시에 한 대행 지지 원로·외곽 단체에 문을 활짝 여는 식의 캠프 구성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사직 의사를 밝혔고, 김수혜 공보실장과 박경은 정무실장도 한 권한대행의 사임 스케줄에 맞춰 사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손 실장은 2022년 7월 한 대행의 총리 취임 이후 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고, 2013년 12월부터 총리 비서실장으로 일한 한 대행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 등 정무라인 실무진들도 ‘출격 대기’중이다. 다만 박 실장은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출마 결심을 굳힌 뒤 조만간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원로이자 경기고·서울대 선배로서 막역하게 지내온 정 회장을 만나 향후 행보를 상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대철 회장에게 ‘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보도도 나와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한 대행은 29일 국무회의에 이어 30일에는 방한하는 존 펠란 미군 해군성 장관을 접견하는 일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고, 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은 4일이다. 3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한 대행이 주목도 등을 고려할 때 다음 달 1일께 공직에서 물러나 대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한 대행의 국민의힘 입당 시점도 관심사다. 한 대행은 사퇴 후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5월 3일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다음 달 11일 전 단일화를 한 뒤 입당해 기호 2번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등과의 추가 단일화도 시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9. 9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10. 10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7. 7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8. 8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9. 9‘조희대 탄핵’ 민주당 “당내 의견수렴…국감 이후 살피겠다”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의대 가려고? 서울대 이공계 미등록자 수두룩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9. 9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0. 10[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