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PK의원들 ‘반명 빅텐트’ 여론전 선두에

김기현 “한덕수, 국힘입당 뒤 단일화를”

김미애 “국민 요구” 서지영 “힘 합쳐야”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4-29 19:44:3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이 ‘반이재명(반명)’ 세력 규합을 기치로 내건 ‘빅텐트’를 공식화한 가운데 PK(부산 울산 경남) 의원들은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입당 및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무소속 한덕수를 지지하기 위해 우리 당이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한 대행이 입당을 먼저 하고 빅텐트를 통해 단일화하는 것이 당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무소속으로라도 등록해야 하는데 그러면 (국민의힘) 기호 2번이 안 되기 때문에 선거 운동이 안 된다”며 “우리 당 후보가 돼야 당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무소속이나 다른 당이 되면 선거법상 (선거 운동이) 금지돼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도 BBS라디오에서 “한 대행 대선 출마는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 그는 “평시라면 한 대행이 결코 등장하지 않을 인물인데 비상시이기 때문에 국민의 요구가 있다”며 “오직 대한민국의 안녕과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말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김문수 후보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은 박수영(부산 남) 의원처럼 김 후보를 지지하는 동시에 한덕수 출마론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한 대행은) 좌우를 넘나들면서 국무총리를 했었고 IMF 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미 FTA 회의를 이끈 경륜이 축적돼 있다”며 “국민이 철저히 분열된 상황에서 위기를 가장 잘 해소할 인물”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1당 독재를 막기 위해선 반명 빅텐트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누구든 다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내대변인으로 경선 과정에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서지영(부산 동래) 의원도 이날 SBS라디오에서 빅텐트론 배경을 놓고 “대통령을 뽑는 과정에 있는데 우리 안의 잔치로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유력한 범보수 인사들과 반명 의지가 있는 민주계의 여러 인사들,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힘을 모아서 이 대선을 치를 것인가를 판단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사례를 들며 “(단일화를 하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7. 7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