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법리스크 털어낸 李 “재생에너지 육성” 경제행보 박차

이재명,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5-08 19:32:5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태원 “日과 경제공동체 구성을”

- 기초연금·국민연금 감액 감소 등
- 지지율 낮은 노년층 공약도 선봬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국민연금 감액 제도 개선 등 지지율 취약계층인 노년층 맞춤 공약을 연일 선보이며 구애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제언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산업 혁명, 성장 동력을 우리가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기회의 공정, 결과 분배의 공정을 통해 양극화를 조금씩 완화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성장의 길을 우리가 찾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 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에 주목했다. 그는 “각별히 관심 두는 것은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외에 재생 에너지 산업”이라며 “우리가 화석연료에 의존해서 활동하면 RE100이나 탄소 국경제 등 때문에 기업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서 대선 공약으로 “AI 100조 원 시대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4일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찾았고,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 첫 일정으로 SK하이닉스 ‘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제5단체장들은 이 후보에게 경제계의 고민을 담은 정책집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 후보에게 일본 등 이웃 국가와의 경제 공동체 구성, 해외 고급 인재 유입, 해외 투자 확대 등을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윤호중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경제, 민생 비전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엔 경제 유튜버들과 만나 경제와 주식 시장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연합 토크쇼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SNS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제대로 보답해야 한다”며 노년층 대상 공약도 발표했다.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감소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 개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어르신 돌봄 국가 책임제 시행 ▷의료 취약계층 ‘주치의 제도’ 확대 ▷노인 여가 복지시설 지원 확대 ▷‘맞춤형 주택연금’ 확대 등을 내세웠다. 전날에는 전북 진안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꺼내든 바 있다. 그는 재정마련 대책과 관련, “진안군 예산만 해도 1인당 2000만 원 넘을 것”이라며 “도가 지원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해서 1인당 월 15만~20만 원을 지원해서 지역화폐로 지급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4. 4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5. 5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6. 6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9. 9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0. 10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7. 7“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8. 8[속보]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최종 승인…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속보] 내일 기온 ‘뚝’ 떨어진다…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강남 구룡마을 화재로 다량의 연기 발생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