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준석 “부산 본사 증권사 稅혜택…금융허브 육성”

“젊은 세대, 강압적 단일화 극혐”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5-14 19:07:3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주말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실질적으로 부산에 많은 금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동래향교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이 후보는 이날 부산 동래구 부산시유림회관을 방문한 뒤 “부산을 금융 수도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기관을 들어서 옮긴다는 것이 다른 당들의 얘기인데 저는 돈은 규제와 세금이 적은 곳으로 흐른다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국면에 그동안 인하 추세였던 증권거래세가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부산에 본사를 둔 증권회사 같은 경우 특별하게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권거래소가 부산으로 이전돼 있는데 증권사나 금융기관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 부산에 세금을 특별히 낮춰줄 때”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는 “큰 것이 강압적으로 작은 것을 억누르는 형태라면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내부 단일화도 그런 억압적 분위기를 드러냈기 때문에 국민에게 질타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혹시라도 큰 덩어리가 자신의 과오 그리고 한계점을 인식하고 이 판에서 빠져준다면 그것은 진정성 있는 판 정리가 되지만 강압적인 움직임이야말로 젊은 세대가 가장 ‘극혐’하는 찍어 누르기”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날 부산에서 KDB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와 그린벨트 해제 등을 공약하고 간 김 후보를 겨냥해 “휴지기로 지난 10년간 뭘 약속하고 지키고 하는 과정 자체가 없으셨기 때문에 거짓말 안 하신다고 하겠지만 (김 후보의) 부산 관련 공약은 제가 윤석열 정부 초기에 올라가서 했던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안 지켜졌기 때문에 똑같은 말을 하고 계신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하나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다시 반복하시는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9. 9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0. 10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9. 9“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0. 10[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