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교수·연구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교수·연구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강경태(신라대) 김유창(동의대) 김태만(한국해양대) 김해창(경성대) 남기찬(한국해양대) 이대식(부산대) 이응석(신라대) 이원익(부산대) 오창호(영산대) 정주철(부산대) 주유신(영산대) 진시원(부산대) 교수의 발의로 추진되었으며, 220명의 부산 지역 교수·연구자가 참여했다. 전 부산대 총장인 차정인 부산총괄선대위원장과 유동철 부산공동정책본부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부산지역 교수·연구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민생현장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90% 이상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한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차별과 적대가 아니라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정치를 펼쳐 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며 지지의사를 표했다. 유동철 본부장은 “뜻을 함께하는 교수·연구자를 모아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싱크탱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역 교수·연구자 220명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부산선대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