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제개편안 때린 안철수 “국민의 돈 증발…개미핥기 같은 李”(종합)

安 “李정권 본색 드러나” 맹비난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8-04 19:42:3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 “주가폭락에도 자화자찬 계속”
- ‘농업분야 관세협상 공개’ 여론전

국민의힘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와 한미 관세협상 관련해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법인세 인상’ 정부 발표 직후 국내 증시가 급락한 상황을 두고 “개미핥기 같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국회에서 대표 취임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안 의원은 4일 SNS에 “‘코스피 5000’이라는 달콤한 말로 국민을 유혹했지만 남은 건 국민의 피 같은 돈이 증발해 버린 참혹한 현실”이라며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있던 휴가비도 다 날렸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를 떠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전방위적 증세와 악법 공세는 대한민국의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좀먹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본색은 이제 막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가가 폭락했음에도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자화자찬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관세협상에서 국익을 지켜냈는지에 대해 국민 의심이 많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자동차 등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받았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협상 결과 모두가 동일하게 15% 관세를 적용받게 돼 우리나라의 제품 가격경쟁력은 오히려 후퇴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한미 관세협상 농업분야 간담회’를 열고 농업 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협상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여론전에도 나섰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쌀과 쇠고기를 막아냈다고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보면 국내 수입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정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과 ‘검역 절차 개선 협의 가능성’을 언급한 점에 주목하며 “사과를 비롯한 국내 과채류 수입은 검역 절차를 통해 조절되고 있는데, 이 절차가 완화되면 생산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5. 5[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6. 6[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6. 6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7. 7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8. 8[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
  10. 10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6. 6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7. 7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8. 8[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9. 9'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0. 10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