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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법사위 검찰 개혁 청문회에서 퇴장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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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7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정치수사·여론재판으로 국민에게 수갑 채울 생각 말고, 구금된 우리 국민 수갑 풀 생각 먼저 하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미 투자 협력 상징인 미국 현지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국민 300여 명이 불법체류자 취급받는데, 이 대통령은 상설특검 운운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다”며 “여당은 법사위 1소위를 독단적으로 열어 감찰 중인 사건에 정치적 영향을 가하며 월권 개입, 일방적 몰이 쇼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또 “막대한 세금으로 과도한 인원을 끌고 한미 정상회담까지 해놓고, 또 막대한 대미 투자까지 약속해놓고 사전에 어떤 시그널도 없이, 우리 국민을 단순 불법체류자 취급하며 끌려가도록 정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둘 수가 있느냐”며 “정권 외교 라인이 무능 상태라면, 자화자찬하던 비서실장 간 핫라인이 먹통이라면, 즉각 민간 외교 라인이라도 총동원해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