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경기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전경. 연합뉴스
|
지난 5년간 명절 연휴 시속 40㎞ 이하 정체 구간이 가장 많았던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로 확인됐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설·추석 기간 서해안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28곳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각각 25곳, 중부고속도로 12곳 순이었다.
구간별 정체 횟수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IC)~송악IC 8회,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천안분기점(JC)~목천IC가 6회 등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비봉IC~매송IC와 일직JC~금천IC,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마성IC~서용인JC와 인천 방향 군자JC~월곶JC에서도 각각 5회 정체 구간이 발생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IC~송악IC는 2021~2024년 명절 기간 정체 시간이 평균 25시간에 달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JC~금천IC에서 최장 50시간 정체가 벌어졌다.
신 의원은 “명절 고속도로 정체 완화를 위해 통행량 분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