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제성(B/C) 상승한 정관선, 연내 예타통과 기대감

기장 월평리~동해선 좌천역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10-09 19:25:1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시장 곧 정부에 사업설명
- 기재부, 한달 보완기간 주자
- “통과 가능성 높아졌다” 관측

부산 기장군 월평리와 동해선 좌천역을 잇는 ‘부산 정관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연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2023년 착수했지만 2년 3개월째 감감 무소식이다. 박형준 시장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 기획재정부를 찾아 정관선의 경제성과 정책성 설명에 직접 나선다. 박 시장은 침례병원 공공화 병원 문제 등 부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9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일 기재부는 정관선 예타 2차 점검회의를 열어 한달 이내에 부산시 등과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부산시와 기장군 등은 예타 통과를 위한 보완 작업에 집중한다.

기재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 월평리와 동해선 좌천역 13㎞ 구간을 연결하는 정관선은 동해선 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지선’ 개념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 효과로 정관선 경제성(BC)도 0.1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 의원이 지난달 공개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보고서’에 따르면 광역철도 개통 시점인 2031년 기준 하루 이용객이 3만 4000명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정관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환승이 예정된 월평지역 정거장의 환승 계획을 검토한 결과 ‘적정’ 판정이 나왔으며, 평균 환승 소요시간은 1.4분으로 추산됐다.

예타 통과를 위해선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종합평가해서 0.5를 넘겨야 한다. 정부가 최근 들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 차원에서 가중치를 높게 두는 추세를 감안하면 정관선 연내 예타 통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동만 의원은 “기재부가 한달 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자체가 정관선 사업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현재 기장에 산업화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유동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장안과 일광 신도시의 인구 유입도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철도망을 구축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면 인구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관선은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초 반영된 뒤 2023년 7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8월에 예타 조사가 시작됐다. 최대 24개월 이내 예타를 수행하도록 한 예타 운용지침을 감안하면 지난 8월까지 조사가 끝났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경제성 보완을 위해 한 차례 노선을 수정하면서 예타 기간이 길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7. 7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8. 8“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5. 5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6. 6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9. 9“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8. 8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9. 9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