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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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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는 오는 3일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장외 행사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3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 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관하며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도 참여한다.
현직 대통령이 시민단체가 여는 집회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민주주의 위기 상황을 이겨낸 원동력이 국민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국민주권주의’를 상징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과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계엄 극복 및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후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대통령실은 12·3 비상계엄 1년이 되는 이번 주를 ‘빛의 혁명 국민주권과 통합의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