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부울경포럼(회장 박병대)이 11일 동남권의 미래를 결정할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BNK금융그룹이 후원한 토론회는 당일 오전 10시 부산 연제구 ‘햐얏트플레이스 부산 연산’ 7층 볼룸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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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월 28일 경남 창원 진해구 부산신항 내 동원글로벌터미널 홍보관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
기조연설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맡았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 정책은 물론 정부의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 인센티브와 지방 우대 재정·펀드 지원 등을 설명한다.
이후 부경대 이재원(행정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이 교수는 지방재정과 사회서비스정책, 재정관리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유명하며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지냈다. ▷김영재 부산연구원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국민의힘 이준호(금정2) 부산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반선호(비례) 부산시의회 의원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정원식 전 부산경남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경남공동위원장 ▷전호환 전 부산경남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부산공동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에서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통합단체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행정통합 속도를 높이자는 의견과 2028년 총선에서 부산·경남 통합단체장을 뽑자는 의견 등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 오상준 편집인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강력한 성장 거점 마련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의 날카로운 통찰을 모아 더 나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제신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