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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뒤 각자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 8월 말까지로 30일 연장된다. 국조특위는 다음 달 18일 서울 송파구 개표소에 있는 투표함 재검표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진행상황에 따라 날짜는 조정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3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천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조특위 시한이 31일 종료되기 때문에 30일 정도 연장하기로 했고, 30일 연장되는 국조는 올림픽공원 투표소에 있는 투표함의 재검표를 준비할 목적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조특위 기간 연장은 재검표 사유도 있고 여러 선관위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연장할 필요가 있어서 서로 간에 동의해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