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 국세청장에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989년 사법시험(31회) 합격 후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법률특보로 활동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령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이어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 방사청 개청준비단 단장을 맡으면서 방사청 개청을 준비했다. 2006년 방사청장 개청과 함께 초대 차장으로 일했다. 지난해 11월엔 방위사업청장에 임명됐다.
 |
|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
임 실장은 안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세청 조사국장, 징세법무국장 납세자 보호 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 후보자는 1971년 부산 출신으로 용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거쳤다.
임 실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국민의 삶 속에서 정책 변화의 효능감이 체감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