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벤처진흥公 이사장 후보
- 유력 인사 마지막 검증 받아
더불어민주당 이재용(48·사진) 금정지역위원장이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로 내정됐다. 이로써 현 정부 들어 공공기관 임원으로 발탁된 민주당 부산시당의 지역위원장 출신은 각각 해운대을과 동래 지역원장을 지낸 이명원 주택보증공사(HUG) 상근감사위원과 박성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감사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공직에 기용된 인사로는 부산진갑과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을 지낸 서은숙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차관급)과 이현 해양수석비서관이 있다. 홍순헌 전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은 전재수 시장의 정책협치특별보좌관으로 기용됐다.
이재용 위원장은 구의회 재선을 지냈으며, 6·3 금정구청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김경지 변호사에게 졌다. 하지만 리턴매치로 열린 지역위원장 경선에서는 김 변호사를 눌렀다. 1978년 부산 출생으로, 지산고와 부산대를 나왔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부산상임대표를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친명(이재명)계 인사로 꼽힌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후보로도 부산지역 여권 유력 인사가 거론된다. 해당 인사는 공단 이사장 취임을 위한 마지막 검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증이 끝나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등을 거쳐 3년 임기의 이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공단은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수출·해외 진출, 창업과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