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값 천정부지…`브레이크'가 없다

경기불안속 최후의 안전자산…사상최고치 경신 행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09-07 13:52:3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금 가격이 천정부지로치솟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데다 금을 대체할 만한 안전자산이 없어 금 가격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의 기준가격으로 통용되는 런던금시장협회(LBMA) 금현물 가격은 지난 5일(현지시간) 종가가 온스당 1천89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진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됐다.

LBMA 금 현물 가격은 6월27일 온스당 1천498달러에서 무려 26.50%나 올랐다. 지난 1월 초 시가인 1천405.5달러에 비하면 상승률이 34.83%나 된다.

시장에서는 금이 온스당 2천달러도 무난히 넘을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의 강세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지 않는 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금을 대체할 만한 안전자산이 없다는 점도 금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금과 함께 대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는 지난달 초 국제 신용평가사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위신이 실추됐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6일 스위스프랑 강세를 막기 위해 유로화 대비 환율 고정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도 금이 `최후의 안전자산'으로서 갖는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도 금 가격의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이 금 보유량을 454t 늘린 데 이어 올해는 멕시코와 태국 중앙은행이 각각 99t, 28t의 금을 매입했다. 한국은행도 최근 금 25t을 사들였다.

동양종금증권 이석진 연구원은 "신흥국 중앙은행이 금을 매입하고 있지만 금 보유고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주요국 통화의 담보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지금이 시작 단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