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차 알고 탑시다] 타이어의 올바른 관리

암호같은 표기를 알면 좋은 타이어가 보인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2-13 19:21:22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차를 타고 지나가다 타이어를 매장 밖에 많이 전시해두고 저렴한 가격에 파는 곳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시세보다 많이 싼 타이어는 바깥에서 오랫동안 비바람을 맞으며 균열이 생겼을 수도 있고, 또 생산된 지 오래 지난 것 일수도 있어 그때 암호같은 표기를 확인하면 좋은 타이어를 고를 수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공기압 라벨 등에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규정해 놓고 있다. 보통 적정 공기압은 30~35psi 정도이며, 공기압 라벨은 운전석 글로브 박스 안이나 운전석 B필라 쪽에 부착돼 있다.

적정 공기압은 연비, 승차감, 핸들링, 제동성능 등을 모두 고려해 산출해낸 최적의 타이어 공기압으로 볼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해당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연비가 나빠지고 타이어에 비정상 마모가 있을 수 있으며, 심하면 주행 중 타이어가 파열될 수 있다. 반대로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승차감이 나빠지고 핸들링 성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타이어에 표시된 최대 공기압은 절대 넘겨선 안 된다. 또 공기압은 주행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월 1회 측정해 맞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공기의 열 팽창으로 인한 오차를 피하기 위함이다.

타이어의 교환주기는 보통 트레이드의 마모수준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타이어 측면의 마모한계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높이가 1.6㎜인 마모한계선까지 타이어 트레이드가 닳았을 경우엔 곧바로 타이어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

자동차 부품 중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타이어를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위치 교환을 해줄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전륜·후륜 구동에 관계없이 앞 바퀴가 먼저 마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 교환을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참고로 타이어의 위치교환 주기는 평균 5000㎞에서 1만㎞까지이다.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선 같은 타이어로 얼마나 오랫동안 운행했는 지 기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보통 3년간 5만~7만 ㎞정도를 운행한 후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너무 오래 됐다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즉시 정비사의 상담이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타이어에는 영문과 숫자들이 적혀있는데, 맨 앞의 P는 미국식 규격을 따른 승용차용 타이어라는 걸 의미한다. 그 뒤로 타이어의 단면폭, 높이(단면폭의 50%), R(래디얼구조), 휠의 크기 등이 적혀 있다. 그리고 타이어 옆면을 보면 암호와 같은 표시를 찾을 수 있는데 맨 뒤의 4자리 숫자는 타이어의 생산일자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4208'이라면 '08'은 타이어의 생산 연도이고 '42'는 2008년도의 42째 주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것을 의미한다.

윤종두·한국지엠 창원서비스센터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2. 2구직 활동 않고 '그냥 쉰' 청년 40만명…역대 두 번째로 많아
  3. 3도시가스 요금 '7월부터 최소폭 인상' 검토…정부 막판 협의
  4. 423일 부산, 울산, 경남 오전은 ‘비’…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예상
  5. 52024년 6월 더위, ‘최악의 더위’였던 2018년 6월 넘어섰다
  6. 6'수호자의 발걸음' 1년 만에 마무리...한국전 참전용사에 ‘맞춤신발' 헌정
  7. 7구광모 LG그룹 회장, 북미지역 방문...AI 반도체설계 점검
  8. 8호우·강풍주의보…옹벽 붕괴 등 부산 피해 신고 잇따라
  9. 9광안3구역, 삼성물산 시공사 선정
  10. 10‘그룹 구조조정 시동’ 최태원 SK 회장, 미국행…빅테크 CEO들 만난다
  1. 1‘탑건’에 나온 美 항모 루즈벨트함 부산에 입항…국내 최초
  2. 2채상병 특검법, 야당 단독 법사위 통과…재발의 22일만 초고속
  3. 3"우키시마호 진실 드러날까"…정부, 일본에 승선자 명부 요구
  4. 4국민의힘, 채상병특검법 통과에 “이재명 충성 경쟁” 맹비난
  5. 5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내일 원구성 막판 협상
  6. 6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7. 7박수영 ‘국쫌만’ 22일 200회…남구민 민원 ‘훌훌’
  8. 8환경부 신임 차관 이병화, 고용부 신임 차관 김민석, 특허청장엔 김완기 내정
  9. 9‘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펀드 허용한다
  10. 10“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한반도 유사시 러 개입 시사
  1. 1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2. 2구직 활동 않고 '그냥 쉰' 청년 40만명…역대 두 번째로 많아
  3. 3도시가스 요금 '7월부터 최소폭 인상' 검토…정부 막판 협의
  4. 4'수호자의 발걸음' 1년 만에 마무리...한국전 참전용사에 ‘맞춤신발' 헌정
  5. 5구광모 LG그룹 회장, 북미지역 방문...AI 반도체설계 점검
  6. 6광안3구역, 삼성물산 시공사 선정
  7. 7‘그룹 구조조정 시동’ 최태원 SK 회장, 미국행…빅테크 CEO들 만난다
  8. 8‘세계 3위 공작기계’ DN솔루션즈, 부산 경남 대구까지 ‘맞춤형 산학인재’ 양성
  9. 9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진출한다…국내에선 처음
  10. 10원재료 가격 상승에 아이스크림 판매가 5년간 300~400원↑
  1. 123일 부산, 울산, 경남 오전은 ‘비’…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예상
  2. 22024년 6월 더위, ‘최악의 더위’였던 2018년 6월 넘어섰다
  3. 3호우·강풍주의보…옹벽 붕괴 등 부산 피해 신고 잇따라
  4. 4울산 남구 물놀이장 일제히 개장
  5. 5조선업 퇴직자 운영 지원 센터 7년 만에 운영 종료
  6. 6중금속 검사 안한 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판매한 유통업자 기소
  7. 7부산 사하구 "결혼하면 축하금 및 전세금 지원" 파격제안
  8. 8밀양 가해자는 예비신랑…유튜버 또 신상 폭로
  9. 922일 부산, 울산, 경남 강한 장맛비... 강풍, 풍랑 주의
  10. 10기상청,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해제
  1. 1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2. 2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3. 3태권도 큰 별 박수남 별세, 향년 77세…유럽서 활동
  4. 4전차군단 독일 헝가리 꺾고 16강 선착
  5. 5BNK 이소희·안혜지 농구대표팀 승선
  6. 6한국 U-20 여자핸드볼 서전장식
  7. 7머리, 올림픽·윔블던 출전 불투명
  8. 8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9. 9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10. 10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솔밸브’ 점유율 세계 3위…50여 개 제품군 ‘車부품 백화점’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