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값 급락…대외불안에 차익시현→달러화로 이동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3-07 11:21:1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금값이 6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최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따라 주요 투자자들이 금을 고점에서 팔아 차익을 시현한 이후 미국 국채를 중심으로 한 달러화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간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9% 내린 온스당 1,672.1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지난달 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월물 추이를 살펴보면 금 선물은 지난해 8월 22일 온스당 1,891.9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지만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미 달러화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2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79.83을 기록했다.

금 가격이 떨어지는 시점에 달러화 가치는 올라가면서 안전자산 선호 양상도 달러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많이 오른 금보다는 달러화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임효상 연구원은 "신용위험이 커지는 구간에서는 금값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서도 "신용 위험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 신용경색으로 심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동안의 투자를 거둬들이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미국 국채 투자를 통한 자금 이동이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종철 연구원은 "금 가격이 2월 말부터 많이 빠졌는데 이는 차익시현 목적이 크다"면서 "달러화와 금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한데 위기 시에 현금확보를 위해 그동안 많이 오른 금을 파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화 가치가 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금을 고점에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려는 수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7. 7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8. 8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軍 “MDL 이남서 정상 작전 중 北 지뢰로 장병 부상 최종판단”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5. 5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