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5일 공개 갤럭시S4 `글로벌 독주체제' 진입하나

옥타코어·아몰레드 풀HD·아이 스크롤링 채택 여부 주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3-14 13:31: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14일(현지시각) 공개하는 갤럭시S4가 담을 혁신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신제품의 티저 영상에서 "갤럭시S4는 TV가 컬러가 된 이후 가장 놀랄 만한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공언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3를 내놓음으로써 애플과 맞설 만한 기업이 됐다는 게 업계 판단인 만큼 또 다른 혁신으로 무장할 갤럭시S4로 독주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갤럭시S4는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공개된스마트폰 옥타코어 칩이나 4.99인치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풀HD 화면 등을 세계 최초로 탑재할지가 주목된다.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페이지를 내리거나 화면을 멈추는 '아이 스크롤링'·'아이 포즈' 등도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이 애플의 안방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여는 점도 업계의 주요 관심 대상이다.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하드웨어 = 삼성전자의 갤럭시S4는 세계 최초의 옥타코어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크다.

회로(코어)가 8개인 옥타코어 칩은 회로가 4개인 기존의 쿼드코어 제품보다 이론상 속도가 2배 빠르다.

일각에서는 옥타코어 칩의 시스템 안정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퀄컴의 쿼드코어 칩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한 신기술의 탑재를 미룰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퀄컴의 칩이 3세대(3G)와 LTE(롱텀에볼루션) 통신망을 함께 사용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점에서 적어도 일부 지역 출시 제품은 퀄컴 칩을 쓰게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 제품에서도 출시 지역에 따라 퀄컴 칩과 자사 칩을 혼용한 바 있다.

5인치급 제품 중 최초로 아몰레드 화면을 장착할 가능성도 크다. 이 역시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신기술이므로 자사 제품에 먼저 적용하는 것이다.

삼모바일 등 해외 IT 소식통들은 아몰레드보다 효율을 25% 높인 그린 폴레드(Green PHOLED, 녹색 인광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 화면은 삼성전자 최초로 풀HD 급이 될 것으로 보여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와 팬택의 베가 넘버6, HTC의 버터플라이 등과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전망이다.

무선 충전 기능이 도입될지와 손 글씨 기능이 추가될지도 시장의 관심거리다.

◇시선만으로 화면 조작할 듯 = 삼성전자는 갤럭시S4에서 소프트웨어 역량도 과시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제조역량에 견줘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하다는 그간의 평가를 뒤집고 혁신성을 드러내려는 의도다.

긴 글을 읽다가 눈동자가 화면 아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를 보여주는 '아이 스크롤링'이나 동영상을 보다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하면 자동으로 재생이 멈추는 '아이 포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갤럭시S3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 스테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맥박수나 체중을 측정하는 건강관리 기능과 장갑을 낀 채로도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애플 안방서 신제품 출시 = 삼성전자가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단독 행사를 열고 제품을 공개하는 것도 업계의 주요 화제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첫 출시 행사를 국내나 통신 전시회 등에서 주로 열었고, 전작인 갤럭시S3는 유럽지사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 공개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 넥서스는 당초 미국에서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행사 장소를 홍콩으로 옮긴 전례가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량(공급 기준)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유독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에 다소 뒤져 있다.

갤럭시S3 출시 이후 상당 부분 애플을 따라잡았지만, 애플이 아이폰5를 내놓자 다시 뒤처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런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뉴욕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PC 특허 소송과 관련한 여론도 삼성전자 쪽에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