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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1기 수료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의 본격 시행으로 모든 기관에서의 개인정보처리 업무 책임자 지정이 의무화된 가운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련 교육과정이 개설, 수료자가 처음 배출됐다.
부산대 평생교육원은 18일 '개인정보보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총 15주 30시간으로 구성돼 11명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에는 대선주조, 오성사, 호텔농심, 스마트전자, 더큰병원 등 부산과 울산,창원 등 지역 기업의 총무부, 전산부 임직원이 수강생의 대부분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담당 책임교수인 정재원 박사는 "관련 법이 2011년부터 시행됐지만 지역에서는 관련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하고 관련 교육 또한 수도권에 편중돼 있었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동남권 지역에서도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배출은 물론 기업들도 개인정보보호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산대 평생교육원이 (사)벤처기업협회 검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사(Personal Information Protector, PIP) 자격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이수자는 개인정보보호사 자격 시험에 응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부산대 평생교육원에서는 2학기에도 과정을 개설해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 2기생을 모집한다. 2학기 과정은 9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수강 신청은 부산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ce.pusan.ac.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