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서 트렉스타 모델의 신발 패션쇼.

- 콜핑, 내추럴 컬러로 시장 공략
- 2015년 세계 5대기업 성장 목표

- 트렉스타, 신기술 상 수상 쾌거
- 역사관·착화체험 행사 등 호평

부산시가 16일까지 여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3)에 향토기업 (주)콜핑과 트렉스타가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지역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콜핑과 트렉스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과 신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주)콜핑의 다양한 텐트 전시 모습.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콜핑은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고기능의 익스트림 라인,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트레킹라인,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컴포트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색상은 화려한 원색뿐 아니라 브라운, 엘로, 카키, 그린 등 자연색으로 배색한 것이 특징이다.

콜핑은 박만영 대표가 1983년 순수 국내 브랜드로 부산에서 설립해 현재 전국에 350개 매장과 미국 2개 매장, 북경·항주·연길·단동 등 중국에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오는 2015년께 글로벌 톱5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통령기 등반대회 및 세계 월드컵 스포츠 클라이밍대회의 공식 후원업체로서 대한민국 산악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아웃도어 트레킹화 '코브라워킹 140 고어텍스'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의 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신기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브라워킹 140 고어텍스'은 발의 형상을 구현한 네스핏(NestFI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척추의 형상과 움직임을 신발 밑창에 적용해 보행의 편안함을 향상시켰다.

트렉스타는 전시회 기간 스테디셀러 트레킹화 '코브라 시리즈'와 내년에 출시될 코브라 시리즈 신규 워킹화 '코브라 워킹 140 고어텍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착화 체험, 카페 및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트렉스타 부스 내 전시존에서는 코브라 시리즈의 최초 개발 모델부터 현재까지 발전해온 역사를 볼 수 있고 신발을 신어보고 기능을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