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결혼비용, 평균 5천만원…최고 3억3천만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22 15:32: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인당 결혼 비용이 평균 5천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결혼 당사자와 혼주 1천 명을 설문한 결과, 주택 마련 비용을 제외한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은 5천19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최소 비용은 334만원이었고,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간 경우는 3억3천650만원에 달했다.

남성은 결혼 비용으로 평균 5천414만원, 여성은 4천784만원을 지출했다.

소득 계층별로 월 300만원 이하 소득 가구의 결혼 비용은 4천93만원, 월 800만원 이상은 약 두 배 수준인 7천239만원이었다.

예식 비용은 1인당 120만원부터 1억1천900만원까지로 편차가 컸다.

식장 유형별로는 호텔이 2천41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일반 예식장(1천528만원), 공공시설(1천441만원), 종교 시설(1천418만원) 등의 순이었다.

신혼 가구당 주택 마련 비용은 구입이 2억7천200만원, 전세는 1억5천400만원이 필요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85%가 이런 결혼 실태에 대해 "호화 사치 풍조가 존재한다"고 답해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였다.

호화 사치 결혼의 이유로는 '남만큼 호화로운 결혼식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응답이 2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물질 만능 풍조(24.6%)', '사회 지도층의 과시적 혼례(21.5%)', '건전한 결혼 모델 부재(17.4%)'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응답자의 77%는 공공시설에서 저렴하게 치르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어려운 식장 구하기20.5%), 계약에 없는 서비스 추가 또는 비용 요구(19.3%), 서비스 종사원의 불친절(3.0%) 등의 불만이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45%) 정도는 결혼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주로 결혼 대행업자나 예식장 사업자를 통해 알게 되지만, 이 정보가 신뢰할 만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5%에 불과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작은 결혼식 등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합리적 소비를 지원해 줄 결혼 상품·서비스의 비교 정보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관계 당국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8. 8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