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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경제상황 인식 '긍정적', 기업은 내년 1분기 전망 '부정적'

부·울 中企 새해 전망은 '낙관적'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3-12-26 21:07:3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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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긍정적인 반면 기업들은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의 1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서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과 같은 107로 나타났다. CSI가 100 이상이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다. 그러나 같은 날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내년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92로 집계됐다. 이 지수 역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적, 미만이면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다는 뜻이다.

CSI는 지난해 12월 99였다가 올 들어 매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달에는 107을 나타내며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심리는 되살아나고 있지만 세부지표는 엇갈렸다. 가령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제 형편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지수는 12월 92로 전월과 같았지만 6개월 후의 전망을 뜻하는 생활형편전망지수는 전월(100)보다 1포인트 떨어진 99였다.

기업들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BSI는 올해 1분기 69로 저점을 찍은 뒤 2분기 99로 뛰어올랐지만 3분기 97, 4분기 94로 90선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 1분기는 올해 4분기보다 2포인트 떨어진 92로 나왔다. 상의는 "최근 일부 거시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3%대로 예상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불안감이 아직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이날 부산·울산지역 중소제조업체 16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년(88.6)대비 19.4포인트 상승한 108.0을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 따라 긍정적 경기전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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