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월 임기만료 KRX 본부장급 다섯 자리

'예전처럼' 모피아(기재부 전직 관료)? '예상 깬' 내부 발탁?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4-03-05 20:47:15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금융권 승진 대세에 기대감 솔솔

한국거래소 본부장과 상임감사의 임기가 올해 3월부터 6월 사이에 잇달아 만료돼 후임 인선에 대한 거래소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거래소 내에서는 최근 금융권 전반에 '모피아(기획재정부 전직 관료)' 출신이 아닌 내부 출신 인사를 중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내심 내부 승진을 기대하는 눈치다.

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5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지난달 말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김성배 상임감사와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의 임기가 각각 4월, 6월 끝남에 따라 본부장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호철 파생상품시장본부장과 최홍식 코스닥시장본부장도 정식 임기 2년을 채워 연임(1년) 또는 교체 여부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현재 경영지원·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파생상품시장본부장 등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후에 이사장이 직접 선임한다. 반면 시장감시위원장은 이사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상임감사는 기재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이들 자리는 전례를 고려하면 고위 공무원 출신이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거래소는 31일로 예정된 결산 주총에 공석인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선임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내부에선 기업은행장부터 한국은행 총재 내정에 이르기까지 공기업과 금융권에서 모피아 출신의 기용이 눈에 띄게 줄면서 내부 승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거래소에는 이사장과 본부장급 상임이사 5명, 상임감사 등 총 7명의 등기임원이 있는데 이중 거래소 내부 출신 인사는 최홍식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강기원 경영지원본부장뿐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등기임원은 거래소를 대표하는 자리인데 그동안 내부인사가 거의 없어 '낙하산' 자리란 오명을 얻었다"며 "최소한 본부장만큼은 거래소 업무에 정통한 내부인사가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최근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거래소에서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만큼 코스닥본부장은 시장감시위원회처럼 외부 인사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