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선장은 누가 될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9-30 11:46: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연합뉴스
시가총액 10조원에 육박하는 매머드급 IT 기업 '다음카카오'가 4개월이 넘는 준비 작업을 마치고 마침내 출항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포한다.

 출범식의 명칭은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출발'로 정해졌다. 새로 선임된 대표가 직접 나와 다음카카오의 출범을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31일 다음과 카카오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다음카카오에 적합한 새로운 CI(기업이미지)와 BI(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완료, 이날 출범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전통적으로 무지개색, 카카오는 서비스 출시 때부터 노란색 이미지를 내세웠던 만큼 다음카카오의 CI·BI가 이들의 개성을 어떻게 담아낼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다음카카오가 기자간담회 초청장에서 사용한 따옴표 가운데 하나는 파란색, 다른 하나는 노란색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 새 CI와 BI는 이 두 가지 색을 혼용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무엇보다 누가 다음카카오의 '선장'이 되느냐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오전 출범식을 하기 전에 '첫 이사회'를 열고 법인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합병 계약이 이뤄진 지난 5월부터 다음카카오는 최세훈(다음 대표)·이석우(카카오 공동대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1인 대표 체제'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밖에서는 공동대표 체제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사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에서 선임한 새 대표가 1일 기자회견장에서 다음카카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건을 승인하면서 이사진을 총 7명으로 꾸린 바 있다. 사내 이사에는 최세훈 다음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석우카카오 공동 대표 등 3명만 선임돼 이들 가운데 대표이사가 나오게 된다.

 또한 다음카카오는 전 직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통합 사무공간을 경기도 판교 모처로 정하고 이사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의 자회사 인력을 제외한, 다음카카오의 순수 인력 규모는 약 2천300명. 양사는 제주 본사에서 근무할 인원을 뺀 나머지 1천700여명이 함께 일할 수도권 사무공간을 물색한 끝에 결국 카카오 본사가 있는 판교에 '새 둥지'를 틀기로 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한지붕 아래에서 일할 수 있는 오피스를 서울 시내에서 찾기 어려웠다"면서 "통합 사무실은 판교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출범 이후에도 당분간 법적 공식 명칭은 존속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써야 한다. 지난달 열린 다음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

병승인은 이뤄졌지만 상호변경, 전환주식 발행조건 신설 등이 담긴 정관 변경의 건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조만간 열릴 첫 주주총회에서 다음카카오로 법인명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