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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리턴' 조현아 삼남매, 보유주식 가치 5년간 18배 급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2-11 1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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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DB
최근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으로 주목받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한진그룹 3세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의 주식가치가 최근 5년간 18배로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인 조 부사장과 조원태 대한항공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전날 기준 1천286억원으로 5년 전인 2008년의 72억원의 17.9배에 달한다.

이들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 2008년 72억원 ▲ 2009년 104억원 ▲ 2010년 132억원 ▲ 2011년 94억원 ▲ 2012년 117억원 ▲ 작년 748억원 ▲ 현재 1천286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삼남매가 각자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가치는 5년 전 24억원씩에서 현재 428억∼429억원씩으로 균등하다.

이들 삼남매가 보유한 대한항공의 주식 수는 1997∼2007년 10년 동안 회사의 주식 배당을 받아 소폭 늘어나다가 2012년 조양호 회장의 증여로 급증했다.

삼남매는 올해 보유하던 대한항공 주식을 주당 3만7천800원에 매수청구를 신청해 매각하고서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만여주씩을 배정받았다.

한진칼은 지주회사로 전환하려고 대한항공 주주들로부터 한진칼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한진칼 신주를 발행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현재 조현아 부사장과 조현태 부사장은 한진칼의 지분을 2.48%씩 보유하고 있으며 조현민 전무는 2.47%를 갖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최근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행기를 되돌린 사건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자 전날 사표를 제출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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