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운사 본사·서비스업체 동시에 유치"

금융도시부산포럼 국회 토론회- 해양금융 활성화 방안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5-06-17 23:52:25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해양대 이재민 교수
- 금융기관 보유 선박 리스 확대

한국해양대(해양금융학) 이재민 교수는 '해양금융 활성화 방안'이라는 소주제 발표를 통해 부산을 해양금융 특화 금융중심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부산은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한국해양보증 등 정책금융기관 중심의 해양금융지원 체제는 조성돼 있다"면서도 "부산지역의 해양금융 수요자 및 금융 연관 인프라는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부산이 해양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국내 주요 해운사의 본사와 법률회사, 회계회사 등 금융관련 서비스 기업 대부분이 서울에 있다는 점 ▷국내 상업은행들이 해운 및 조선 업종을 고위험 분야로 분류하고 있는 점 ▷국내 해운사의 경영악화로 신조 발주가 지연된다는 점 ▷해양금융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 교수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 해양금융 거점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자금의 수요자와 투자자본의 집중을 통해 해양금융 거래량의 확대를 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형 해운기업의 본사 또는 재무본부를 부산에 유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법률, 회계, 보험, 선박가치평가 등 관련 서비스 기업을 함께 유치해 부산을 해양금융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또 금융기관이 선박을 직접 발주 및 소유하고 해운사에 리스하는 '금융선주 방식'의 도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금융선주 방식은 해운사의 재원조달 부담을 덜어주고, 재무상황 건전화를 유도할 수 있다"면서 "최근과 같은 해운사의 유동성 부족 상황에서 선대 확보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정책적 지원도 잇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 당국은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출자 및 출연금 확대를 통해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해양보증이 계획된 자본금(5500억 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참석자 명단(무순)

▶국회의원 정의화(국회의장)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김정훈 나성린 김도읍 김세연 문대성 박민식 조경태 이진복 이헌승 하태경 여상규 정희수 권성동 이주영 신의진 조명철 이현재 강석훈 류지영 박맹우 김종훈 박대출

▶금융기관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사장, 박영봉 부산은행 수석부행장, 이광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본부장

▶대학교 권오창 동아대 총장, 서창갑 동명대 학생처장

▶유관기관 정진학 부산시 경제통상국장, 황삼진 부산금융도시추진센터장, 하태범 한국선급 경영본부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9. 9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10. 10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