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소비자심리지수 30개월 만에 최저치

한은, 6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메르스 여파 전월보다 6P 급락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5-06-25 19:38:2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들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던 소비심리가 메르스 여파로 다시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6포인트나 떨어진 99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2월(98)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심리가 이처럼 급락한 것은 메르스 사태가 이달 들어 본격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르스 첫 사망자가 지난 1일 발생한 이후 2, 3, 4차 감염자까지 발생하면서 놀이동산과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소비자의 발길이 끊기는 등 내수악화 현상이 뚜렷해졌고, 이것이 지수에 반영된 것이다.

CCSI는 매월 중순 전국의 22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산출하는데, 이 수치가 100보다 작으면 앞으로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다. CCSI는 지난해 말까지 하락하다가 올들어 1, 2월 연속으로 오른 뒤 3월에 다시 하락했다. 이후 4, 5월에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이달에 다시 급락했다.

특히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취업기회 전망, 금리수준 전망, 저축전망, 임금수준전망 등의 지수도 일제히 떨어졌다. 소비지출전망지수의 구성항목 중에서는 교통·통신비가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고, 의료·보건비는 전월과 같았지만 나머지 7개 항목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월 79에서 14포인트나 떨어진 65로 조사됐다. 이는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향후경기전망지수도 전월 91에서 이달 79로 12포인트나 내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