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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영도에 2500가구 '에일린의 뜰' 짓는다

영도 동삼2구역·봉래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5-07-12 19:09:13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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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영도 동삼2구역 조감도.
- 바다·숲 어울린 태종대권
- 고급 브랜드 타운 형성 기대

- 해운대 아델리스·용호동W
- 전국 6곳 조기완판 신화 써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한 아이에스동서가 주택 재개발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블유(W)를 완판하면서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5000만~1억 원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됐다.

이에 힘입어 부산을 기반으로 한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영도구 봉래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4일 영도구 동삼2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영도 2500가구 브랜드 타운

아이에스동서 영도 봉래1구역 조감도.
동삼2구역 재개발사업지는 대지면적 4만7068㎡에 지하 2층, 지상 35층, 전용면적 39~84㎡ 등 총 1264가구의 '에일린의 뜰' 아파트를 짓는다. 봉래1구역에는 대지면적 4만8521㎡에 전용면적 37~102㎡, 1236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영도구 일대에만 2500여 가구의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은 큰 의미를 갖는다. 영도구의 4개 주택재개발 구역 가운데 청학3구역을 제외하고는 그동안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다. 아이에스동서가 수주한 영도 2개 구역은 내년 초 조합원 분양과 이주 및 철거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들 재개발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아이에스동서의 발빠르고, 민첩한 추진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시장 흐름을 앞서 내다보고 사업지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9월에는 10년간 지지부진했던 71만3644㎡의 울산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해 3개월 만에 착공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해양경관 활용한 고급 주택

영도구는 해양레저 테마단지 개발을 위해 태종대권 종합개발에 나서고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간직한 태종대 일원을 세계 수준의 해양종합 레저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삼2구역 맞은편에 조성되는 동삼혁신도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수산 전문 혁신도시이자 부산의 마지막 혁신도시로 서서히 틀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13개 기관이 이전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아파트 분양 때마다 100% 조기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화된 평면 설계와 조경, 마감재 등 상품에 대한 입주민 만족도도 높다. 이 같은 평판이 영도 재개발구역 수주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산 울산 경남 수도권 등 전국 6곳에서 5713가구를 공급했다. 이 중 4개 단지는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고, 나머지 두 개 단지도 순위 내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는 등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해운대 아델리스와 용호동 더블유 아파트를 시공한 튼튼한 건설사라는 인식과 품질 좋은 아파트를 짓는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부울경 재개발 조합 등에서 시공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영남권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에일린의 뜰' 브랜드를 앞세워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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