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역 건설사 초고층 분양 계약률 80% 상회 '성공작'

삼한종건 골든뷰 센트럴파크 예상밖 실적…고층은 웃돈도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5-07-24 21:24:42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건설사 최초의 초고층 분양은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계약이 시작된 이후 분양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어 조기 완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토건설사 삼한종합건설은 24일 현재 '삼한 서면 골든뷰 센트럴파크' 1392가구의 계약률이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고층을 중심으로 4000만 원 이상의 웃돈까지 형성됐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전언이다. 삼한 골든뷰 센트럴파크의 분양 성공은 청약에서 일찌감치 예상됐다. 이달 초 청약에서 99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3699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기 때문이다. 특히 84㎡ D타입의 경우 237가구 모집에 2만2000여 명이 접수해 최고 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한 골든뷰 센트럴파크는 58층 초고층으로, 올해 초부터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 건설사가 처음 초고층 시공에 나선다는 점에서 분양 성공 여부에 의견이 갈렸던 것이다. 시공 안전성은 물론이고 대기업의 분양이 잇따르는 가운데 브랜드 파워에서 밀리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분양 결과는 예측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부산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삼한종건이 초고층 시공을 위해 대기업 건설사의 기술자들을 1년 전 스카우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더구나 부산 서면 한복판의 시민공원 바로 옆이라는 입지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공원 주변에 최근 GS건설이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등 개발 호재가 많다는 점에서 골든뷰 센트럴파크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도 분양 성공 요인이라는 관측이 있다.

부산 건설업계 관계자는 "SK 롯데 대림 등 메이저 대기업 건설사들이 줄줄이 분양에 나서고 있지만 삼한종건의 분양 성적이 이들 대기업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삼한종건 김희근 회장은 "이제는 안전 시공에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다. 계약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8. 8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