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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참 잘했어요'

334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1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5-07-28 22:48:16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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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과 부산교통공사가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경영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공사 55개, 공단 79개, 상수도 관련 공단 114곳, 하수도 공단 86곳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7개 유형별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0여 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행자부에 따르면 5곳의 시설관리공단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은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광역공단 가운데 1위(90.16점) 안전사고 감소(14.29%) 사업지수비율개선(7.57% 포인트) 등의 성과로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부산시설공단은 9년 연속 무분규, 무교섭 임금조정을 달성했고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을 개선했다"라며 "친환경 고속화장로를 개발하고 자갈치시장 노후 해수인입시설 개선 공사 등으로 경영 전반에 걸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도시철도공사 7곳은 낮은 요금현실화율로 인해 적자발생 때문에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는 가운데 부산교통공사는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전년 대비 50%(16건에서 8건으로) 줄이고 운송수익 증가, 1인당 영업수익 증가(9.0%) 등 경영실적 호전으로 인해 최고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하철 주변 대형빌딩과 역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승객의 편의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환경공단 부산관광공사 부산경륜공단(스포원)은 중간등급인 다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지방공사와 공단 임직원의 성과급이 차등지급되고 하위등급은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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