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융단지 배후 문현3구역 재개발 조합 내달 창립총회

도시철도 금융센터·문현역 인접, 사통팔달 교통망·교육시설 밀집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5-08-23 20:04:26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이 24일 착공에 들어가는 등 문현혁신도시가 점차 제모습을 갖춰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인근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다음 달 20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현3구역은 2007년 조합이 설립됐으나 조합 동의율 미달로 그 해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수년 째 지지부진하던 이곳의 재개발은 2012년 추진위 집행부가 재구성된 이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현재는 동의율 76.5%를 기록하며 조합설립에 따른 요건을 갖췄다.

문현 3구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적의 입지 조건이다. 이 곳은 문현금융단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과 문현역을 잇는 더블역세권이다. 재개발 대상 부지 면적은 14만㎡로 추진위 측은 지상 30층 규모,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3000여 세대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건축 연면적은 35만6000㎡이다.

문현 3구역은 도시철도뿐 아니라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단지와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을 연결하는 도로를 낼 계획이어서 이곳의 약점인 좁은 도로를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재개발 대상지 내에 성동초, 문현초, 문현여중, 문현여고, 부성고 등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무엇보다 문현금융단지 배후지역으로써 금융단지 근무 인력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에는 북항재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이 이곳의 시공권을 따 내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게 추진위 측의 설명이다.

추진위는 조합설립 창립총회 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시공사를 선정한 뒤 이주 등 과정을 거쳐 2018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위 김환일 위원장은 "지금까지 많은 부침이 있었지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면서 "교통, 교육, 주변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문현 3구역은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7. 7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8. 8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9. 9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0. 10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