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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 연고기업 의사소통 강화…경제 활성화 지원"

재경 '부산경제인클럽' 발족…부산銀·남부발전 등 32곳 참여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6-09-01 20:10:41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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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기업 의사소통·교류 강화
- 부산시 서울본부 "분기별 포럼"

수도권 소재 부산 연고 기업들의 협의체인 '부산경제인클럽'(본지 지난달 24일 자 4면 보도)이 1일 발족식 성격의 포럼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일 '부산경제인클럽' 1차 포럼에 참석한 부산 연고 기업의 관계자들이 모임의 향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경제인클럽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부산 연고 기업 관계자 40여 명과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경제현황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첫 번째 포럼을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협의체는 2006년 서울에서 소규모로 구성된 부산 경제인 모임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이날부터 ▷부산연고 기업 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기업 애로사항 공동대응 ▷동종기업 간 공동 마케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은행, 한진중공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한국남부발전·한국선급 등 총 32개 일반 기업 및 공기업들이 부산경제인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 부시장은 "부산은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항만도시"라며 "이들 기업이 외부인의 시각으로 부산의 경제를 관찰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제인클럽의 초대 대표(당연직)는 부산은행 정충교 부행장이 맡는다. 부대표와 총무는 각각 김범준 시 서울본부장과 대한제강 박철영 전무로 정해졌다. 부산경제인클럽은 오는 12월 2차 모임 때 나머지 임원(감사 및 고문)과 정관 등을 확정 짓기로 했다. 정 부행장은 "기업이 잘 돼야 부산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만큼 부산 연고 기업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 서울본부 역시 이 협의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서울본부장은 "분기별 포럼뿐 아니라 기업인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창구를 만들고 행정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기업의 어려움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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