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국제금융포럼] "외국인 진입 세제·규제 완화를"

주제발표·토론 내용- 관광-핀테크 결합 시너지 내야…

  •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16-12-14 19:41:37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4일 열린 '2016 부산 국제금융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해 부산이 국제적인 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관광도시인 부산의 강점을 살려 관광과 핀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강대 이군희(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금융도시 부산의 관광과 핀테크의 융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부산이 도약할 기회는 관광과 핀테크의 융합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융합의 핵심에 한류가 있다"며 "중국 최대 전자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광과 전자화폐를 융합하는 것이 부산이 국제금융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연구위원은 '파생금융상품 글로벌 트렌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부산에 특화된 해운·석유·석유화학 트레이딩 허브 육성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현물 벤치마크 지수 개발, 장외 청산결제 인프라 육성, 해운운임지수·석유제품 파생상품 상장 등 장내파생상품시장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기관,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입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완화하고 세제 편익을 높이는 것도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글로벌 금융허브의 동향도 소개됐다. The Rock Group의 루드 니지스(Ruud Nijs) 파트너는 '새로운 유럽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네덜란드의 전략'에서 유럽의 비즈니스와 정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친화적 법률과 외국인을 위한 특별세제, 엄격한 금융감독과 면허제도 등 정치적인 측면을 비롯해 우수한 인터넷 환경, 경제적 활력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FATF TREIN(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케빈 스티븐슨(Kevin Stephenson) 원장이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로 황삼진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장, 거래소 임재준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 한국예탁결제원 노기훈 조사연구센터장 등이 토론을 펼쳤다. 김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