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대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삼성 마시멜로' 애플리케이션(앱·사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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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마시멜로앱 기본화면. 삼성전자 제공 |
이 앱은 부모와 자녀가 스마트폰 사용규칙을 함께 수립하고 자녀가 이 수칙을 지킬 경우 '마시멜로 포인트'를 준다. 특히 부모가 강제적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다른 앱들과는 달리 자율성과 보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마시멜로 모드 ▷관리 앱(Timed App) ▷기프트(Gift) 등 3가지다.
우선, 마시멜로 모드는 자녀가 최대 8개의 앱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게임이나 메신저 등 스마트폰 중독을 유발하는 앱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특히 자녀가 마시멜로 모드를 자주 이용할 경우 부모들은 '목표달성 배지'와 마시멜로 포인트 등의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
관리 앱은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앱이다. 가령, 특정 모바일게임을 '관리 앱'으로 설정한 뒤 자녀가 이 앱을 실행하면 마시멜로 포인트가 감소하는 방식이다.
기프트는 마시멜로 모드 사용으로 쌓은 포인트를 활용해 자녀가 부모에게 원하는 선물을 사달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녀의 선물 구매 요청을 받은 부모는 칭찬의 의미로 삼성페이를 활용해 선물을 결제할 수 있다. 이 앱은 삼성 '갤럭시앱스'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5.0 롤리팝' 이상의 버전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