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병장월급 내년 40만 원…2020년 54만 원

국정위 단계적 인상안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7-06-26 22:41:4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병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현재 21만6000원의 월급을 받는 병장은 내년부터 18만9669원 오른 40만5669원을 받게 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는 국방 분야 대통령 공약인 '장병급여 연차적 인상 방안'과 관련해 내년에는 올해 근로자 최저임금의 30%를 적용해 이같이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근로자 최저임금은 월 135만2230원이다.

국정기획위는 사병들의 월급을 오는 2020년에는 올해 근로자 최저임금의 40%를, 2022년에는 50%를 적용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병장을 기준으로 40%를 적용하면 현재 21만6000원에서 54만892원으로, 50%를 적용하면 67만6115원이 된다.

국정기획위가 재정 당국과 협의한 결과 내년에는 7600억 원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인 2022년까지 총 4조900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기획위는 또 병사들이 전역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대학을 휴학하고 입대한 병사가 제대할 때 월급을 한꺼번에 받아가는 방식이다. 생활비를 제외한 월급을 예치하고 제대할 때 찾아가는 방식으로 병사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국정기획위의 복안이다. 외교안보분과 이수훈 위원장은 "이 같은 적립제도는 현재 군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한다. 대학 재학자는 월급을 적립해 1년 치 등록금을 마련하거나 창업을 위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군의 현대화, 정예 강군화 기조에 맞췄다. 또 장교와 부사관의 수는 늘리되 사병의 수를 줄여가겠다는 계획과도 연결되는 정책"이라며 "(사병들의 복무 기간 단축과 관련해) 예산 면에서는 연동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정기획위의 활동시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1차로 국정 과제 초안을 보고해야 하는데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28일) 이전에 문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0. 10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