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부산시 등 8개 기관 참여
- 초등 4∼6학년 대상 4주 과정
- 23일부터 선착순 50명 모집
국제신문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 본사 금융기관들과 손잡고 부산 경남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경제 교육에 나선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전적이고 수준 높은 기초 경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경제교육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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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회의에서 국제신문 송문석(가운데)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
국제신문과 ㈔금융도시부산포럼은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를 신설, 다음 달 21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첫 수업(개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부산과 경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이다. 기수별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총 4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교재 및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을 수료하면 참여기관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1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신문 홈페이지(kookje.co.kr)에서 받는다. 올해는 총 6기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2015년 국제신문 주도로 창립된 ㈔금융도시부산포럼은 ▷금융도시 발전 방안 ▷금융기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금융인재 육성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도시부산포럼에는 부산지역 금융기관과 국회의원,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 시민사회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제신문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한국거래소(KRX),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남부발전 등 각급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의 전문강사진이 기관별 특성에 맞춘 주제를 정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은 전기의 생산원리, 신재생 에너지 등의 주제에 경제를 접목해 퀴즈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 시장과 투자 관련 주제를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해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국제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참여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거래소 최재민 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증권시장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 이창훈 과장은 “다른 금융기관들과 함께 경제교육을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캠코 김경하 과장은 “어린이들이 금융과 신용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송문석 사장은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 학생과 기관 간 네트워크를 꾸준히 관리해 부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문의 051)500-5013.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