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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안전이 최우선 가치…광역시급 시설공단 경영평가 1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18-04-12 18:49:17
  •  |   본지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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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안전동영상 초중고교 전파
- 위기상황 땐 안전드림닥터 파견
- 핸드볼팀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

부산의 주요 도로 및 교량·교통시설, 공원, 장사시설 등을 관리하는 전문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전국 특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전 부문에서 상위권 평점을 받아 평점(90.30점)에서도 유일하게 90점을 넘었다. 지난해 87.13점으로 3위였던 것에 비해 두 계단이나 올랐다.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 소속 기술직 직원들이 부산 수영구 광안대교에서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안전이 최우선인 시설전문 공기업

부산시설공단은 전 직원부터 이사장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있다. 우선 시설공단은 재난 대처 요령 등을 QR코드로 제작해 시민에게 보급했다. 또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안전교육 자료를 한데 모은 QR코드 및 재난안전 동영상을 제작해 부산의 초중고교에 전파했으며 지진 등 재해 시 행동요령 등도 안전매뉴얼로 작성했다. IT시스템을 활용한 시설 통합관리로 안전한 시설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LED 유도등 확대 설치, 고속도로 미끄럼 방지시설 및 충격흡수시설 보완·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낙하물 사고 방지를 위한 ‘낙하물 신고 포상제도’, 도로 포트홀 24시간 응급복구 체계, 자체 도로포장 전담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드림닥터’ 제도도 실시해 신속한 초동 대처에 나서고 있다. 안전드림닥터는 토목시공기술사를 포함해 건축 소방 전기 등 각 전문분야별 자격증을 5개 이상 보유한 전문가들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대처에 나선다.

■사회적 가치 재고를 위한 노력

부산시설공단은 시민 안전뿐 아니라 공공서비스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 ‘공단 열린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혁신 실현’ ‘시민참여 확대’ ‘시민 맞춤형 서비스 추진’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 데이터 개방’ 등 5대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시민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프로그램 운영, 표준 장례비 등에 대한 웹 구축 등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또 공단 제공 서비스의 수요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시민사회, 유관기관과 전사적 열린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단 주요 정책 수립, 사업장별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평가 등에 시민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30일부터 6월4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컵 국제 친선 핸드볼 대회’를 공단이 직접 주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과 함께 부산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고객서비스 헌장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부서별 자체 점검 및 전문가 현장평가, 바로코칭 시스템을 운영해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공공시설의 가치 창출과 서비스 향상을 통한 도시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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