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 음식업 및 이·미용업협회, 전통시장, 유통업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가 급격하게 오를 것으로 보고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다음 달 7일까지를 ‘물가대책 특별기간’으로 두고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 개인서비스요금(4개) 등 총 32개 품목을 추석명절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했다.
또 시와 16개 구·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시, 구·군, 경찰청, 국세청 소속 공무원 105개 팀 325명 규모의 물가대책 특별팀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 홍보 및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협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농·축협 등에는 제수용품 위주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 행사를 유도할 방침이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