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취학 자녀 학원비도, 교복비도 공제대상

알면 더 돌려받는 연말정산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1-21 19:06:4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세청서 조회 안되는 항목 많아
- 개인이 더 신경써야 누락 방지

- 부양가족 안경 구입하면 의료비
- 자녀 유학생이면 교육비 혜택

- 기본공제 대상자 중증 환자라면
- 1인당 200만 원 소득공제 가능

드디어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됐다. 대부분의 자료는 이를 활용하면 된다. 하지만 아직도 전산으로 열람이 불가능해서 개인이 좀 더 신경 써서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항목이 있다. 이를 챙기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게 연말정산 때 누락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안경 콘택트렌즈 구입비

본인을 비롯한 부양가족의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용은 국세청에서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당 안경점에서 사용자의 성명 및 시력 교정용으로 명시된 구입 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 및 임차비용도 사용자가 명시된 구입 영수증을 판매처에서 받아야 한다.

■취학 전 아동 특별활동비·학원비

자녀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교육비뿐만 아니라 특별활동비(도서구입비 포함, 재료비 제외)도 공제 대상이다. 단 입소료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는 대상이 아니다. 취학 전 아동의 주 1회 이상 월 단위로 교육받는 학원 및 체육시설에 지출한 비용도 교육비로 공제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서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원 등에서 받아야 한다.

■중·고생 교복 구입비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용은 학생 1명당 연간 50만 원 한도로 교육비를 공제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조회되지 않으면 해당 구입처에서 연말정산용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해외 교육비

기본공제 대상자가 유학생이면 국외교육기관(국내 학교 등에 해당하는 기관)에 지출한 입학금, 수업료, 기타 공납금 등도 교육비 공제 대상이다. 국내에서 송금한 경우 송금일의 대고객 외국환매도율로 환산하고 국외에서 직접 납부했으면 납부일의 기준 환율 또는 재정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해 회사에 증빙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중증환자·장애인증명서

기본공제 대상자가 암, 치매, 난치성 질환 등 항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라면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가 서명 또는 날인한 장애인증명서를 받아 회사에 제출하면 1인당 200만 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이나 상이유공자는 해당기관에서 발급한 장애인등록증 사본 및 상이자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회 안 되는 기부금 영수증

종교단체나 지정기부금 단체에 기부했지만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하지 않으면 해당 단체에서는 국세청에 정보를 제공할 수 없어 국세청 간소화 대상에서 조회되지 않는다. 해당 기부금단체를 통해 직접 기부금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늦게 등재되는 지출액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로 열람 기간은 보통 1월 15일 전후다. 그런데 해당 기관에서 전체 자료를 촉박한 시간 내에 국세청으로 보낼 때 누락하는 경우가 있어 간소화 열람 기간 추가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특히 의료비가 많다. 따라서 회사의 연말정산 기간 마지막에 한 번 더 국세청 자료를 조회해서 금액이 추가된 것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5년 내 놓친 연말정산 환급

과거 5년간의 연말정산에서 빠진 내용 중 5년이 지나지 않은 공제 항목이 있다면 돌려 달라는 청구, 즉 경정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http://www.hometax.go.kr)의 홈페이지에서 ‘경정청구 자동작성 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경정청구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이용 방법은 홈택스 →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 경정청구 작성으로 들어가면 된다. 한화생명 정원준 세무사는 “만약 국세청 홈택스로 신청하기가 여의치 않거나 혼자 신청하기에 너무 어렵다면 본인 주소지 세무서를 방문해 도움받을 수 있으며 세무 대리인에게 의뢰해 환급 신청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3. 3“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3. 3“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