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은 기준금리 동결…올해 경제성장률은 2.6% 전망

금통위서 연 1.75% 유지키로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9-01-24 19:30:41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성장률 전망치는 0.1%P 내려
- “내년까지 3년 연속 2%대 성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7%에서 2.6%로 낮췄다.

한은은 24일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날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한다. 지난해 금리 인상의 영향을 점검해야 하는 데다 최근 수출 부진이 가시화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한은이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상황에서 대외 금리 차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 상태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75%포인트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 목소리도 나왔지만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로선 급속한 경기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 복지정책 강화 등의 영향을 근거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도 1.7%에서 1.4%로 낮췄다.

이날 기준금리 결정보다 관심을 모았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전망치인 2.7%에서 0.1%포인트 낮아진 2.6%로 하향조정됐다. 한은의 예상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지난해(2.7%)에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2%대 성장에 머문다. 올해 한국 경제는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확장적인 재정 정책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한은은 예상했다.

설비 투자는 ‘플러스’로 반등하고 건설 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는 올해 14만 명, 내년 17만 명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9만7000명 증가한 지난해보다는 고용 상황이 개선되는 셈이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