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승학터널 1년 앞당겨 2021년 착공

정부, 13개 민자사업 조기시행…만덕~센텀 대심도 7월 착공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3-13 20:48:0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북항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승학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의 착공 시기가 애초 예정보다 13개월 앞당겨진다. 총사업비 8000억 원 규모의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사업은 당장 오는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국의 주요 민간투자(민자)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 편익이 한층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부산의 ‘대심도(지하 도로)’ 인프라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경제 활력 대책 회의에서 ‘민간투자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부산 승학터널을 비롯해 2020년 이후 착공이 예정된 13개 대형 민자 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12조6000억 원에 달한다.

승학터널 건설 사업은 사상구 엄궁동과 북항 중구 충장대로를 연결하는, 7.8㎞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5110억 원이며, 이 가운데 70%는 민간에서 투자한다.

이 사업의 애초 착공 시기는 2023년 1월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신속한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3개월 앞선 2021년 12월에 착공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예측하지 못한 사업 지연과 이에 따른 비용 발생을 막겠다는 취지”라며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승학터널이 건설될 경우 북항에서 에코델타시티까지 차량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된다. 지금은 35분가량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에서 서부산까지 물류 수송도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또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건설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부산~대구 고속도로 등 전국의 민자 고속도로 4개 노선은 올해 말까지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민자 사업 조기 착공으로 1조500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