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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정책연합 출범…해양인 힘 모은다

CEO·전문가 등 주축 네트워크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9-06-13 18:53:00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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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패러다임 이끌고 인재육성
- 오늘 창립총회, 장관·시장 참석

해양 분야의 CEO와 전문가들이 합심해 산·학·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미래 한국의 해양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해양 단체들과 연합해 해양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국민의 이해 증진, 해양인의 위상 강화 활동도 적극 펼치게 된다.

한국해양정책연합은 14일 오후 5시 벡스코 켄벤션홀 205호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공동 이사장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전 총장, 유삼남 ㈔대한민국해양연맹 명예총재, 정태순 장금상선㈜회장, 최금식 선보그룹 회장이 맡는다. 발기인에는 이들 외에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 안상현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단체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임기택 IMO 사무총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해양을 통한 지속 성장은 대한민국의 과제이자 범지구적 어젠다”라며 단체 창립을 축하한다.

해양정책연합은 이날 창립 취지문에서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은 대륙 중심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해양 중심적 패러다임으로 사고의 대전환을 이루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변화에 발 맞춰 범해양인과 해양 전문가들의 열정과 지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산·학·민·관의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해양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해양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해양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또 IMO를 비롯한 세계 해양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해양 단체 간의 연대 강화,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해양 전문가들의 지식 기부 활동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대표이사장에 선임된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은 “21세기 해양은 국가의 명운을 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며 “해양인들의 염원과 역량을 모으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한국의 미래 해양을 이끌어 갈 21세기형 장보고 청년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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